[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올해 4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큰 인기를 끌며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판매량이 4배 증가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매출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출시 후 8월 말까지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라이다 센서·3D 센서·AI 사물인식 솔루션 등 최첨단 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중 최상위 제품이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업계 최초로 장착한 '액티브 스테레오 카메라(Active Stereo Camera)' 방식의 3D 센서를 탑재했다. 2개의 카메라가 마치 사람처럼 사물과 공간을 3차원으로 인식하고 추가로 '패턴 빔'을 쏘아 카메라만으로 인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교한 장애물 감지와 공간 인식 능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에 활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를 기반으로 공간 특성에 맞춰 스스로 최적의 경로를 선택해 주행한다.
실제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전체 로봇청소기 매출의 60%를 차지해 성장을 견인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진화한 AI 기술로 집안 구조와 가구·가전을 정확히 인식해 빠르게 공간을 매핑할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능력을 구현한다. 또한 기존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제품들이 인식하기 어려웠던 수건, 양말, 전선, 반려동물 배설물과 같은 장애물뿐 아니라 1cm3 의 작은 사물까지 입체적으로 감지하고 피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 출시에 앞서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 학습시켰다고 한다.
[자료=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삼성전자가 평생 보증을 제공하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제트 싸이클론' 구조를 적용해 강력한 흡입력과 뛰어난 청소 성능을 구현한다.
청소를 마친 뒤에는 본체가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을 시작함과 동시에 공기압 차를 이용한 에어펄스 기술로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준다.
반려동물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제트 봇 AI에 탑재된 스피커로 들려주거나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삼성 스마트 TV에서 영상을 재생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전무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율주행 능력을 비롯해 청소 성능과 펫 케어 기능까지 차별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독보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청소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