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과 3D로 즐기는 콘서트"..웨이브, '비욘드 라이브-백현, NCT' 독점 제공

송정은 승인 2021.08.13 10:36 의견 0
[자료=웨이브]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OTT서비스 웨이브(wavve)가 글로벌 아이돌 백현과 NCT의 온라인 콘서트를 제공한다.

웨이브는 13일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백현, NCT의 무대 VOD를 월정액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이브의 월정액 이용자는 추가 구매 없이 콘서트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비욘드 라이브'는 AR(증강현실) 기술, 3D 그래픽 기술, 인터렉티브 소통을 더한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이다.

'비욘드 라이브'는 지난해 4월 'Super M'의 공연을 시작으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Stray Kids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비욘드 라이브'는 공연 영상과 응원봉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등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쌍방향 소통을 지원하면서 글로벌 130개 국가에서 동시 접속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웨이브는 엑소(EXO) 백현의 솔로 콘서트 'BAEKHYUN : LIGHT'와 NCT의 완전체 무대와 유닛그룹의 무대까지 함께 볼 수 있는 'NCT : RESONANCE Global Wave'의 공연을 제공한다.

웨이브는 '비욘드 라이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웨이브에서 '비욘드 라이브' 콘텐츠를 시청하고 시청 내역과 웨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NCT127 티셔츠 및 재현 착용 반지, 백현 PICK 후드와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콘텐츠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 황인화 부장은 "비욘드 라이브 제공을 계기로 웨이브가 온라인 공연 관람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백현, NCT 콘서트 외에도 다른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 추가 수급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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