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기도 이천 첫 자이 아파트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분양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8.05 11:56 의견 0
GS건설이 9월에 분양하는 이천 지역 첫 자이 아파트 '이천자이 더 파크'의 조감도 [자료=GS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의 첫 번째 자이(Xi)아파트 '이천자이 더 파크'를 9월에 분양한다.

비규제지역인 이천시에 선보이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이천자이 더 파크'는 지하 6층~ 지상 25층, 11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은 59~107제곱미터 706가구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 2에 따라 5만제곱미터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게 되면 부지 면적 30% 이내에서 비공원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천자이 더 파크'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59제곱미터A 136가구 ▲59제곱미터B 69가구 ▲84제곱미터A 229가구 ▲84제곱미터B 130가구 ▲84제곱미터C 24가구 ▲84제곱미터T(옥외공간) 17가구 ▲102제곱미터T(옥외공간) 9가구 ▲107제곱미터 92가구 등이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부악공원은 총 16만7000여 제곱미터로 이 중 12만5000여 제곱미터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는 축구장의 약 18배 크기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부악공원 뿐만 아니라 설봉공원, 아리산, 설봉산 등의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판교 및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용이하고 경강선 이천역 이용도 가능하다.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등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주요시설도 가까이에 위치한다.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무엇보다 단지 인근 SK 하이닉스 이천 본사로 인한 향후 두터운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59제곱미터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안방에 드레스룸 등을 구성했다. 84제곱미터 일부 가구(17가구)와 102제곱미터(9가구)는 서비스 면적이 넓은 옥외공간형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클럽 자이안 시설은 모바일 앱 ‘자이안 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이천 거주자외에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이천 거주자,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는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공급 청약 기준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악공원 사업은 단순한 공원 조성뿐 아니라 이천시 일대 주거문화 수준을 끌어 올린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천자이 더 파크는 GS건설이 이천에서 선보이는 첫 자이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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