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장항준 감독 손잡고 오리지널 오디오 드라마 제작..8월 론칭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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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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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플로(FLO)가 장항준 감독과 손잡고 오디오 드라마 제작 프로젝트 ‘장항준의 스토리작업실’을 오는 8월 중순 론칭한다. 플로 최초의 오리지널 오디오 드라마인 장항준의 스토리작업실은 오는 12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하고 시놉시스와 대본을 접수 받는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최종 우승 작품에는 총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플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 및 송출될 예정이다.
결선에 오른 2개 작품은 장항준 감독이 직접 작가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대본 작업을 진행한다. 최종 우승작은 3부작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되며 작품선정부터 장 감독과의 대본 작업 과정, 최종 완성된 드라마까지 모든 콘텐츠는 오는 8월 플로에서 볼 수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신상규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장항준의 스토리작업실’은 오디오 콘텐츠의 새로운 장르를 여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라며 “플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발굴 및 제작을 통해 대표 오더블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5월 플로에 3년간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플로를 No.1 오디오 플랫폼 도약시키고 음악사업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플로는 오리지널 팟캐스트 등을 제작하고, 오디오북 1위 윌라, 오디오 라이브플랫폼 1위 스푼라디오, 인기 유튜버 등과의 파트너 십을 통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오디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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