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권준호 기자] 키움증권은 글로벌주가지수, 미국주식, 국내주식 등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초자산, 다양한 구조의 ELS 8종을 출시하고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중 키움증권의 대표 상품인 ‘뉴글로벌100조ELS’는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국내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며, 삼성전자, 테슬라,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이 기초자산으로 주로 사용된다.

현재 모집중인 ‘제126회 뉴글로벌100조 ELS’의 기초자산은 테슬라, 엔비디아 2종목으로 이뤼져 있다.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며, 3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2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5%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만약,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면 -35%에서 -10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ELS 8종 외에도 연 1.10%~1.11%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지급형 저위험 상품인 ‘제141회 DLB(파생결합사채)’ 1종도 모집 중”이라며 “만기는 3개월이며 발행사인 키움증권의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손실이 가능하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권준호 기자 junhoo19@hanmail.net 권준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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