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유기업 발굴 나선다..사업비 최대 3500만원 지원

박민혁 기자 승인 2021.03.05 15:45 | 최종 수정 2021.03.05 15:46 의견 0
경기도가 ‘2021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자료=경기도]

[한국정경신문(수원)=박민혁 기자] 경기도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공유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1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른 공유경제를 모델로 하여 수익사업을 하는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다.

공유자원에 따라 자전거, 차량 등의 교통공유, 주차장, 사무실 등의 공간 공유 외에도 물품 공유, 재능, 지식서비스를 공유하는 사업유형 등이 있다.

도는 총 15개 내외 기업을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평가 결과에 따라 기업 당 2000만원에서 최대 35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발된 기업은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의 투자유치 실무교육, 데모 데이, 투자상담회 등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 기업의 경우 후속지원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