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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블록체인 프로젝트 피블, e스포츠 모바일게임 플랫폼 상용화..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

이상훈 기자 승인 2021.03.04 08:44 의견 5
피블이 e스포츠 모바일게임 플랫폼 사업을 상용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자료=피블]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국내 1세대 블록체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피블은 3일 기술게임 기반의 e스포츠 모바일게임 플랫폼 사업을 상용화,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피블은 이를 위해 최근 상용화한 탈중앙금융서비스(DeFi) 결제 시스템 'p.pay'를 이용해 피블코인은 물론 카카오의 클레이(KLAY),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의 암호화폐(가상자산)를 사용해서 e스포츠 모바일 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한다.

현재 e스포츠 모바일게임 시장은 미국의 스킬즈(SKILLZ)가 선점, 기업가치가 20조원에 달하는 등 매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게임은 통상 동일한 조건에서 실력자가 초심자와 대결, 70%의 승률이 나오는 게임으로, 매치퍼즐, 솔리테어와 같은 기존 인기 게임을 스킬게임으로 컨버전, 누구나 부담 없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같은 레벨, 같은 조건의 게임으로 공정하게 시합을 개최함으로써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한판의 승부를 겨루는데 3분 안팎의 짧은 시간이 걸려 모바일에 최적화된 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스킬즈 사는 플레이어가 미 달러화로 충전한 뒤 유저 간 직접 리얼머니를 걸고 기술게임으로 승부를 겨루는데 한국 등의 국가에서는 기술게임에 대한 법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사용이 불가하다.

​반면 피블은 게임머니와 암호화폐 스폰서 대회 등으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등 전세계인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e스포츠 플랫폼으로 시장을 장악해나갈 계획이다.

피블은 이를 위해 암호화폐 대결 외에도 구글 광고 등으로 게임머니를 보상하고, 스폰서 대회 등을 통해 한국 등 전세계 10억 캐주얼 게임유저들이 모바일 e스포츠 대회에 참여하고 상금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피블은 이번 상용화에 앞서 지난 1년간 맞대결 대회 및 토너먼트 e스포츠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이 기간 동안 약 30만 개의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총 12억개의 게임머니와 2000만개의 피블코인(PIB)이 상금으로 시상됐다.피블 e스포츠 모바일 대회는 피블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즉시 참여할 수 있다.

​피블 측은 “리얼머니를 사용하는 스킬즈와 달리, 게임머니, 암호화폐 스폰서대회 등을 통해 전세계 10억 퍼즐게임 유저를 공략, 6개월내 모바일 e스포츠 1위 플랫폼으로 도약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피블의 결제서비스 'p.pay'는 블록체인의 탈중앙금융서비스(DeFi) 기술인 스왑(swap)거래를 피블 앱 내에 탑재해 비트코인 및 카카오의 암호화폐인 클레이, 이더리움 등으로 온·오프란인상에서 결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지난해부터 암호화폐 시장의 큰 화두가 되었던 디파이 스왑거래는 P2P(개인간) 가상자산을 교환하는 기술이다. 이더리움을 시작으로 다른 메인넷들도 속속 스왑 서비스를 론칭하고 있으며 바이낸스를 비롯한 국내외 중앙화 거래소들은 디파이 관련 코인들을 꾸준히 상장시키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피블은 최근 디파이 결제서비스를 이용 스타벅스를 비롯해 CU, 미니스톱 등 편의점, 커피숍 치킨 햄버거 빵 아이스크림 체인점 등 전국 5만개의 상점에서 암호화폐 피블(PIB)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결제서비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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