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대성창투 주가에 이목이 쏠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성창투(대성창업투자)는 이날 오후 1시 53분 장중 2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82%(565원) 올라 상한가를 기록한 값이다.
대성창투는 창업컨설팅 전문업체로 1987년에 설립됐다. 중소기업창업자 및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창업투자조합의 결성 및 업무의 집행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에는 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 '승리호' 개봉과 흥행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승리호'는 지난 6일 기준 총점 525점으로 넷플릭스의 인기 영화 세계 1위에 오른데 이어 7일 기준으로도 648점으로도 1위를 차지했다.
승리호에는 대성창업투자, 쏠레어파트너스, 미시간벤처캐피탈 재무적투자자(FI)와 기업은행 등이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