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마감 앞두고 주가 10% 상승..코로나 치료제 임상·기술 이전 이슈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12 16:00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한국파마, 한국파마 주가에 이목이 쏠린다.

1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한국파마가 실시간 검색어 랭킹 상위권에 등장했다.

이날 시장서 한국파마 주가가 상승 마감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

한국파마는 종일 하락세를 기록하다 장 마감을 앞두고 주가 상승을 보였다. 전 거래일 대비 10.31%(2300원) 오른 2만 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파마 관련 이슈로는 코로나 19 치료제 인도생산 기술이전 추진 소식이 있다.

한국파마는 자체 생산한 코로나19 치료제로 지난해 12월 29일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 19 신약 치료제 개발 임상 2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치료제는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도에 대한 아유베다의약품 승인신청과 글로벌 임상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 GMP에서 생산 유통을 위해 한국파마 생산기술을 인도로 기술이전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