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에서 '남'.."안 맞는다 했는데 내 전부" 말한 지연수·일라이 이혼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1.26 14:51 | 최종 수정 2020.11.26 14:57 의견 0
자료=지연수 SNS 캡처

레이싱 모델 지연수와 아이돌 출신 일라이 부부가 갈라섰다.

26일 일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며 아내와의 이혼을 직접 알렸다.

4개월 전 일라이와 지연수는 동반 화보 촬영이 공개되는 등 이혼 기류가 전혀 보이지 않았았다. 두 사람의 이혼에 다소 갑작스럽다는 반응이 뒤따르는 배경이다.

특히 화보 인터뷰 당시 일라이와 지연수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다시 신혼이 된 기분이었고 새로움에 도전한 기분이라 뿌듯하다”면서 “안 맞는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서로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나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이자 나의 전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라이와 지연수는 지난 2014년 6월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11살 차이 연상연하 부부로 주목받았다. 결혼 3년만인 2017년에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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