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터너, 코로나 확진에도 다시 그라운드..가족·선수들과 기념 촬영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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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4:52 | 최종 수정 2020.10.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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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끝난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6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가 끝난 뒤, 아내와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보고 있다. (자료=로이터/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내야수 저스틴 터너가 월드시리즈 6차전 경기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터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날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한 터너는 8회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경기 중 교체된 이유는 코로나 19 때문이었다.
미국 ESPN은 28일(한국시간) "터너가 WS 6차전을 치르는 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체됐고 그라운드를 떠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터너는 경기장을 떠나지는 않고 선수단과 격리만 했다.
경기가 끝난 뒤 다시 그라운드로 나와 가족,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해 논란의 씨앗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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