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보자? 김용호 분노 "故 배우 정인아 연인" 이근 뻔뻔하다며 저격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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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07:21 | 최종 수정 2020.10.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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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김용호 기자가 이근 대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김 기자는 지난 18일 개인 유튜버 채널 '김용호연예부장' 커뮤니티에 "이근이 또 글을 올렸나요?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군요. 제가 방송에서는 말을 자제했는데 이근이 뻔뻔하게 나오니 취재한 내용 몇 가지만 공개합니다"라며 추가 폭로 내용을 전했다.
김용호 씨는 "이근은 당시 서울스카이다이빙학교 코치였다"며 "정인아는 이근과 함께 여러번 강하를 했다. 사진을 다수 확보했다. 이근은 정인아와 연인사이였다. 본인이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다 이야기하고 다녔고 당시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인아가 죽어서 슬프다'고 사진을 마구 올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고서 이근은 뻔뻔하게 '라디오스타'에 나가서 스카이다이빙 경험담을 이야기한 것이다. 인성, 문제 없습니까?"라고 했다.
앞서 김용호 씨는 배우 정인아 씨가 과거 스카이다이빙 도중 사망한 사건과 관련 '정인아 씨는 이근 씨의 전 여자친구이며 기상조건이 좋지 못했음에도 이근이 스카이다이빙을 강행시켜 사고가 발생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한편 앞서 김용호는 배우 정인아가 과거 스카이다이빙 도중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이근이 스카이다이빙을 강행시켜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방송을 했다. 이근은 "연인 사이도 아니었고 나는 당시 현장에 없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
또한 이근은 "이제는 하다 하다 저의 스카이다이빙 동료 사망사고를 이용해 이익을 챙기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요? 별 쓰레기를 다 봤네요"라며 "일일이 대응 및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 안 했지만 저의 가족을 공격하고 이제 제가 존중했던 스카이다이빙 동료를 사망하게 했다고 하니 증거를 제출하겠습니다. 참 쓰레기에게 고소장 또 갈 겁니다. 지옥에서 보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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