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신작 'R2M' 공정한 게임 운영에 집중..비정상적인 이용자 제재 강화

김진욱 기자 승인 2020.09.16 16:45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웹젠이 신작 모바일 MMORPG 'R2M'의 게임성 강화를 위해 비정상적인 게임 이용자에 대한 조치에 집중한다.

웹젠은 16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계정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발 시 제재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비정상적인 게임 이용자 관리를 통해 일반 이용자들의 권익과 게임성 유지를 하겠다는 의지다.

‘게임내 거래소' 출시 이후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재화를 획득하거나 앱 마켓 환불 정책을 악용하는 계정을 제재하는 '비정상 거래 이용자 제재'로 이미 4만 3000여 개가 넘는 계정에 제재 조치됐다.

공정한 게임 운영을 위해 웹젠은 'R2M' 공식 커뮤니티의 '문의/신고' 게시판을 통해 이용자들의 참여와 제보를 받고 이를 반영하고 있다.

게임 운영 정책도 개정한다. 다음달 8일부터 시행되는 게임 운영정책 개정을 통해 단속을 강화하고 공정한 게임이용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더 면밀하게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웹젠 측은 “비정상적인 게임 이용자 모니터링은 물론 비정상 게임·거래 이용자뿐만 아니라 버그·오류와 불량 이용자 신고 등 온전한 게임 이용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가능한 공정하고 원활한 게임 운영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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