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광주광역시청이 234번 및 235번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자료=광주시청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광주광역시청이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광주시청은 17일 오후 재난문자를 통해 234번과 235번 확진자의 동선을 전했다. 234번 확진자는 서구 쌍촌동 주택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235번 확진자는 광산구 신촌동 대주파크빌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낮 12시 25분부터 12시 54분까지 광산구 동곡로161(하산동) 소재 금호꽃게장을 함께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34번 확진자는 이밖에도 북구와 동구, 전북 지역 등에도 동선이 확인됐다. 하지만 접촉자들이 모두 파악됐다.

이밖에 235번 확진자는 14일 밤 11시 45분부터 15일 새벽 3시 30분까지 서구 시청로50번길14(치평동)에 위치한 5바를 방문한 동선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