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증권)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화제다.
2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에코프로비엠이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하고 있다. 코스닥 2차 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의 주식이 급등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더욱 커진 것. 에코프로비엠은 시총 순위 180위에서 98위로 뛰었다.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상승은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의 회동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비엠이 삼성SDI와 차세대 합작 배터리 법인을 설립했기 때문.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의 전지 재료 사업부가 물적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2차 전지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니켈코발트망간(NCM)과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