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은영 기자] 공인회계사 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수험생들이 본격적인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026년도 제61회 공인회계사(CPA) 시험 원서접수가 오늘 8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사진=지텔프)

금융감독원은 2026년도 제61회 공인회계사(CPA) 시험 원서접수가 오늘 8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공인회계사는 개인, 기업, 공공시설, 정부기관 등의 재무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국가전문자격 시험을 통해 선발된다.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뉜다. 1차는 객관식 2차는 주관식으로 구성된다. 1차 시험 과목은 경영학, 경제원론, 기업법, 세법개론, 회계학이다. 영어 과목은 공인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으로 대체된다. 제61회 공인회계사 시험의 1차 선발예정인원은 2800명, 2차 최소선발예정인원은 1150명이다.

영어 성적 기준은 지텔프(G-TELP) Level2 65점(청각장애인 43점), 토익 700점, 텝스 340점, 토플(iBT) 71점, 아이엘츠 4.5점 이다.

청각장애인 응시자는 듣기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의 점수만 별도로 적용된다. 영어 성적으로 인정되려면 2026년 제1차 시험일 전날까지 성적이 발표되고 합격 인정을 받아야 한다. 수험생들은 시험 시행일과 성적 발표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61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제출할 수 있는 남은 지텔프 정기시험은 오는 11일 시행되는 572회 시험을 포함해 2월 27일 성적이 발표되는 575회 시험까지 인정된다.

현재 지텔프 홈페이지에서는 제573회 정기시험 접수가 진행 중이다. 일반 접수는 2일부터 9일까지 추가 접수는 14일까지다. 시험은 이달 25일에 치러진다. 성적은 30일 오후 3시에 발표한다.

지텔프는 1986년 국내에 도입된 국제공인영어시험이다. 국가공무원 5ㆍ7급, 경찰, 소방, 군무원 등 국가기관 채용과 각종 국가전문자격 영어 대체시험에 활용된다. SK그룹, 애경그룹 등 주요 기업체 신입사원 채용, 중앙대, 경희대 등 대학 졸업 요건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구술 작문 평가인 G-TELP Speaking과 Writing은 200여 개 기업의 채용 승진에 사용한다. IBT at Home 도입으로 수험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