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보여준다. 신차부터 콘셉트카, 각사의 서비스 활동까지 자동차 관련 다양한 소식을 데일리로 전한다. <편집자 주>

아우디 코리아는 공식 딜러 아이언오토와 함께 제주 연삼로에 연면적 280.5㎡ 규모의 제주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 (사진=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코리아, 제주 전시장 신규 오픈

아우디 코리아는 공식 딜러 아이언오토와 함께 제주 연삼로에 연면적 280.5㎡ 규모의 제주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신 아우디 CI를 반영한 프리미엄 전시 공간으로 고객 동선과 차량 전시 구역을 최적화해 제주 지역 소비자가 다양한 모델과 브랜드 가치를 보다 편안하고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 수입차 핵심 거점인 연삼로에 자리한 만큼, 향후 전기차를 포함한 주요 신차 공개와 고객 초청 행사를 연계해 지역 내 브랜드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페라리, 차세대 모델에 삼성디스플레이 OLED 적용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차세대 모델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 패널을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페라리는 베젤이 매우 얇고 색 표현과 명암비가 뛰어난 OLED를 통해 계기판·센터 디스플레이 등 주요 정보를 통합했다. 운전자의 취향에 맞춘 개인 맞춤형 인터페이스로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전방 카메라·편의사양 강화한 ‘2026 포터Ⅱ’ 출시

현대차는 소형 트럭 포터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6 포터Ⅱ’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6 포터Ⅱ는 전방 카메라의 화각이 넓어져 장애물 인식 기능이 개선됐고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는 성능도 향상됐다.

이를 바탕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의 인식 대상이 자전거 탑승자로 확대됐다. 일렉트릭 모델은 도로 경계 인식까지 가능해져 도심·골목길 주행 안정성을 끌어올렸다.

기존 상위 트림에만 제공되던 운전석 통풍 시트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모던 트림에도 USB 충전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를 더해 영업용 고객의 실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