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삼매봉개발과 메르데세스-마이바흐 멤버십인 ‘마스테리아 클럽(MASTERIA Club)’의 서비스 가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HS효성더클래스 ㈜삼매봉개발과 마이바흐 MASTERIA 멤버십 제휴 업무협약 체결 (사진=HS효성더클래스)
지난 14일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은 삼매봉개발이 보유한 럭셔리 웰니스 인프라와 HS효성더클래스가 보유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프레스티지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매봉개발은 JW 메리어트 제주, JW 메리어트 레지던스 제주, 오레브 리조트, Orev Hot Spring & SPA, 그랑블루 요트 등을 보유·운영하며, 고급 휴양시설 개발에 특화된 관광개발 전문기업이다.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오레브 제주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세계적 건축설계 명가 WATG와 인테리어 거장 빌 벤슬리의 감각이 반영된 프리미엄 리조트다. 부지 내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의 미술관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준 높은 예술·문화 경험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럭셔리 모빌리티와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브랜드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사 주요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함께 함께 홍보영상 상영, 브랜드 포토세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스테리아 클럽 멤버십 고객은 향후 오레브 호텔 및 리조트에서 숙박, 다이닝, 스파 패키지 등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공동 프로모션 및 멤버십 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추진해 고객 만족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마이바흐 고객에게 단순한 차량 서비스를 넘어서는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웰니스 브랜드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매봉개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가 지향하는 최고 수준의 웰니스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웰니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