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023~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종합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023~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종합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미지=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고서는 ▲국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 ▲ESG 추진 내용과 성과 ▲ESG 데이터 및 인증·수상 내역 등이 포함됐다. 보고서는 심평원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심평원은 대국민 양방향 소통채널인 국민소통참여단을 통해 보고서 전반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차년도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발굴된 17개 ESG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관련 경영 전략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인기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민과 이해관계자에게 심사평가원의 사회적 책임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중요한 소통 수단"이라며 "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경영을 통해 국민과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소통과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