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2025 헬시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임직원 워킹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스 브랑켄 AXA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 ‘헬시유’를 통한 소아암 어린이 후원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XA손해보험)
5회째를 맞은 ‘헬시유 캠페인’은 악사그룹이 전 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웰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임직원들의 건강한 삶과 양질의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올해는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하고 이를 사회적 나눔으로 확장할 수 있는 ‘워킹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총 783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누적 10만보 걷기를 목표로 건강한 일상을 실천했다. 목표 달성 시 기부금이 적립돼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으로 이어졌다.
챌린지 기간 동안 기록한 걸음 수를 기반으로 조성된 1000만원의 기부금은 지난 2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의 치료비로 전달됐다. 기부금은 치료비, 재활치료비, 이식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스 브랑켄 AXA손해보험 대표는 “헬시유 캠페인은 임직원이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는 동시에 일상의 작은 실천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뜻깊은 활동이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과 나눔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