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크래프톤이 새로운 거점으로 선택한 성수동에서 축제를 연다.
크래프톤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펍지 성수에서 ‘테이스티성수 WWCD 치맥파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크래프톤이 ‘테이스티성수 WWCD 치맥파티’를 연다. (이미지=크래프톤)
WWCD 치맥파티는 ‘PUBG: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승리 문구 ‘Winner Winner Chicken Dinner’를 모티브로 한 치맥 페스티벌이다. 치킨과 맥주라는 대중적 요소를 기반으로 게임 IP와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결합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크래프톤 PUBG 성수와 크리에이티브 성수 기획위원회가 주관한다. 또한 오비맥주 카스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카스 치카치카’ 부스 내 치킨과 카스 조합을 강조하며 맥주 판매와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성수 로컬 식당 및 브랜드의 F&B 존에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야키토리 전문점 ‘나츠가’ ▲후라이드 치킨 ‘렛츠잇치킨’ ▲오븐 치킨 ‘오븐에빠진닭 성수점’ ▲치킨 반미 ‘호앙비엣’ ▲디저트 ‘지그재그와플’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DJ 공연 및 야외 포차 분위기의 공연 프로그램 ▲PWS 페이즈2 e스포츠 경기 현장 중계 ▲포토부스 이벤트(SNS 인증 참여) ▲구매 인증 기반 럭키드로우 이벤트 ▲현장 참여형 미니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도심 속 치맥 페스티벌이다. 게임 팬뿐만 아니라 치맥과 야외문화를 즐기는 모든 방문객에게 열려 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성수’ 프로그램과 연계돼 펍지 성수가 지향하는 게임·문화·예술 융합 허브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