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2025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시군·공공기관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충모 사장과 공사 관계자 (자료=전남개발공사)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2025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시군·공공기관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적격심사 ▲2차 전문가 서면심사 ▲3차 온라인 투표(공무원·도민 참여) ▲4차 발표심사 등 4단계의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전남개발공사는 '市지역 만원주택 공급'주거복지 적극행정 사례를 발표해 도민 체감도, 정책의 창의성, 전국 확산 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해당 사업은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 공실을 전세 방식으로 확보해 전남개발공사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에 청년·신혼부부에게 6년간 재임대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기존 전남형 만원주택이 군(郡) 지역 중심으로 건설·공급될 예정인 점과 전남 청년 인구의 약 72%가 시(市) 지역에 거주하는 현실을 반영해 공급 대상을 시 지역까지 확장하고 기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대상 입주 자격기준 신설과 관련해 LH와 일부 이견이 있었으나 청년 인구 감소의 심각성과 지역 맞춤형 공급 필요성을 근거로 적극 협의해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내며 기관 간 협력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6년간 거주할 경우 최대 약 4100만 원의 주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 인구 유입 ▲결혼·출산 장려 ▲내 집 마련 기반조성 등 다양한 정책성과가 전망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주거안정을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주거복지정책을 적극 뒷받침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