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원주시 가족센터에서 관내 다문화·저소득가정 자녀에 대한 무상학습 지원 활동 '같이-Learn'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정경신문(원주)=박순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2일 원주시 가족센터에서 관내 다문화·저소득가정 자녀에 대한 무상학습 지원 활동 '같이-Learn'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저소득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공단의 ‘스마트러닝(e-Learning)’ 교육시스템을 활용해 한국어, 외국어 회화, 엑셀 및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 총 5200여개의 학습 콘텐츠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영어 학습의 콘텐츠 지원과 함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교육용품(블루투스 스피커)도 제공, 온라인 학습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열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교육 소외 계층의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하늘반창고 키즈’와 연계한 결연 시설 학습 지원을 포함 지원 대상을 최대 100명까지 확대하여 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