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건설현장 내 교육과 체험 및 관제를 통합한 건설안전보건센터를 설치해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진정일 한화 건설부문 총괄센터장(오른쪽 첫번째)이 스마트 통합관제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역 북부 철도 유휴부지에 전시·컨벤션, 업무, 주거, 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가 약 3조1000억원에 달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대규모 건설현장의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체험교육과 통합관제 등을 한곳에서 실시하는 건설안전보건센터를 구축했다. 이 센터는 안전교육장과 안전보건 체험장, 스마트 통합관제실로 구성돼 있고 총괄센터장을 포함한 안전 전문인력들을 통해 운영중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통합관제 역량을 고도화하는 등 건설안전보건센터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송재형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현장소장은 "교육, 체험, 관제가 통합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근로자의 능동적인 참여가 건설안전의 핵심인 만큼 근로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