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해외에서도 흥행 가도를 달리는 국내 모바일 게임의 팬 집결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외에서 흥행하고 있는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국내외에서 흥행하고 있는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사진=신세계백화점)

다음달 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선큰 특설 행사장에 열리는 팝업스토어는 체험 존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최초로 공개하는 굿즈와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굿즈도 준비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출시된 3인칭 슈팅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국내 및 일본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국내를 비롯한 북미, 일본, 중국 등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전국의 게임팬은 물론 해외의 게임 팬도 집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휘관(게임 내 유저)이 되어 게임 속 장면을 체험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체험 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게임 속 대표 캐릭터와 최근 협업을 진행한 ‘스텔라 블레이드’의 캐릭터 등신대가 준비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6월 28~29일 이틀 간에는 게임 속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한 코스어와의 포토 타임도 마련되어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체험존 한 켠에서 진행되는 룰렛이벤트는 굿즈를 구매한 고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머니로 사용되는 쥬얼부터 신세계 강남점 스위트·델리 코너 할인 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체험존 옆에 마련된 굿즈 존에서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최초·단독으로 선보이는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드 후드 LP 플레이어 13만5000원, 레드 애쉬 OST 레코드 4만9000원, 니케 그래픽 티셔츠 3만9000원, 네온&아니스 맥주잔 세트 2만8000원 등이 있다.

또 스텔라 블레이드와 협업해 출시한 굿즈도 준비했다. 1000pcs 퍼즐 2종’ 각 2만5000원, 500pcs 퍼즐 2만1000원, 마우스 장패드 3종 각 1만9000원, 랜덤 홀로그램 캔뱃지 13종 각 4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굿즈 구매 사은품도 풍성하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포토카드 5종 1세트를 증정하고,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A3 포스터와 함께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00 쥬얼 쿠폰, 20만원 이상 구매 시 렌티큘러 엽서와 A3 포스터를 증정한다. 아울러 LP 플레이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A3 포스터와 엽서 2종,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쥬얼 쿠폰을 함께 제공한다.

또 당일 신세계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구매 후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는 신백리워드 5000R도 함께 증정한다.

허제 신세계백화점 아트기획담당 상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즐길 거리 가득한 콘텐츠와 단독 상품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다양한 취향과 문화를 향유하는 곳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