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롯데웰푸드가 롯데상사와의 합병 추진 계획을 철회했다.
30일 롯데웰푸드는 “롯데상사와 합병 추진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으나 기업 내외의 다양한 경영환경을 고려한 결과 현재 당사는 롯데상사와 합병 추진 계획이 없다”고 공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8월 “롯데상사 합병과 관련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식품제조사인 롯데웰푸드와 원료 공급사인 롯데상사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원가 절감 효과와 생산성 향상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됐으나 8개월 여간의 검토 끝에 합병 계획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