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빨대 [자료=매일유업]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매일유업 폴 바셋이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
폴 바셋은 전 매장에서 기존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고 종이 빨대를 사용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 니즈 등을 반영해 카페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빨대를 가장 먼저 변경했다. 폴 바셋은 일반 종이 빨대는 물론 음료 위에 토핑된 아이스크림이나 프라페 등을 음용할 때 사용되는 스푼 빨대 역시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폴 바셋은 종이 빨대 도입과 함께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는 텀블러 할인 정책을 계속 유지한다. 이달 말까지는 빨대 없이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음용형 뚜껑도 전 매장에 도입해 올해 3분기까지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품의 30%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