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의 최신 모델인 절전형 에코 리플렉터 히터. (사진=롯데홈쇼핑)
[한국정경신문=오세영 기자] 롯데홈쇼핑이 공간과 전력을 최소화한 상품 편성으로 겨울나기 준비에 나선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겨울에 앞서 이달 27일부터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미니히터, 전기요, 온수매트 등 월동준비 상품 편성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온열기기 사용으로 인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 소비자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안전성, 기능성, 디자인까지 갖춘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롯데홈쇼핑의 10월 온열가전 매출(주문금액 기준)이 지난달에 비해 40% 이상 늘어났다.
우선 27일 오전 8시 40분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시작으로 편성을 확대한다. 이날 일본 유명 가전 브랜드인 '플러스마이너스제로'의 '리플렉트 에코 히터'를 업계 최초로 단독 판매한다.
30일부터는 ▲올해 첫 방송에서 2000세트 이상 판매된 '보네이도 팬히터' ▲계절가전의 대표 브랜드인 '신일'의 19년형 최신 모델인 '절전형 에코 리플렉터 히터' ▲저소음, 저전력으로 설계돼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보국 에어젯 핫앤쿨 히터'를 연이어 선보인다.
겨울철 필수용품인 '전기요', '온수매트'도 집중 편성한다. 안전성을 위해 일정 온도를 넘으면 전원이 차단되는 온도센서, 물이 가득 차면 동작이 정지되는 수위 감지 등을 갖춘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추세다.
대표적인 브랜드 '일월'의 '워셔블 극세사 매트'와 '온수매트'는 지난 9월 판매 시작 이후 3만 세트 넘게 판매됐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싱글, 더블, 퀸 등 다양한 크기의 상품을 '1+1' 더블 구성으로 매일 1회씩 편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