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와 소통 강화”..우아한형제들, ‘제휴협력실’ 신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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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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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 민족’ (자료=우아한형제들)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3일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해 김범준 대표이사 직속의 ‘제휴협력실’을 신설했다.
제휴협력실장으로 CJ E&M, LG유플러스, 네이버 등에서 콘텐츠와 서비스 제휴를 맡아온 권용규 상무를 영입했다.
제휴협력실은 대외 소통 채널로서 파트너들의 의견 수렴과 협력 프로그램 발굴·기획, 회사와 파트너 간 네트워크 확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제휴협력실 산하에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는 ‘사회공헌팀’, 가치 중심적인 서비스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서비스제휴팀’,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로컬협력 태스크포스(TF)’를 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이밖에 제휴협력실은 주요 공공기관, 지자체, 협단체 등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과 B마트, 배민상회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또 배민아카데미와 함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디지털활용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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