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수박 7000원에 판매”..초저가 행사 ‘리미티드 딜’ 행사

박수진 기자 승인 2020.07.02 15:15 의견 0
2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 농산 매장에서 모델들이 ‘리미티드 딜’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자료=이마트)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이마트에서 수박 한 통을 크기에 상관없이 7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을 위한 가격 투자 개념으로 이번 ‘리미티드 딜’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리미티드 딜은 사전 기획과 자체 마진 축소를 통해 매월 10여가지 상품을 한정 물량으로 초저가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다.

우선 이마트는 리미티드 딜 첫 상품으로 수박, 계란, 양파, 멸치 등 12가지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수박의 경우 오는 4일과 5일 일요일 이틀간 전점 15만통 한정으로 행사카드 구매 시 중량, 품종(미니수박, 잘라파는 수박 제외)에 상관없이 7000원에 판매한다. 

나머지 품목은 2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가격을 유지한다. 알찬란 30입(대란)은 16만판 한정으로 연중 최저가인 2780원에 판매한다. 국산 종자로 재배한 ‘K-스타 왕양파(2.5kg)’는 12만봉 한정으로 유사 상품 대비 50% 가량 저렴한 198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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