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 모바일 쇼핑의 큰손 'MZ세대' 공략..롯데홈쇼핑 모바일 패션 편집숍 오픈

최인영 기자 승인 2020.04.07 15:48 의견 0
모바일 패션 쇼핑 시장을 이끄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롯데홈쇼핑이 모바일 패션 전문관을 오픈한다. (자료=롯데홈쇼핑)

[한국정경신문=최인영 기자] MZ세대가 모바일 패션 쇼핑 시장을 이끄는 주축으로 자리매김하자 롯데홈쇼핑이 모바일 패션 전문관을 기획해 공략한다. MZ세대는 1980년부터 2000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까지 태어난 Z세대를 이르는 말이다.

롯데홈쇼핑은 영타킷 패션 브랜드에 스타일까지 제안하는 모바일 패션 편집숍 ‘패션관’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패션관은 의류·잡화·뷰티 등을 아우르는 100여 개의 브랜드와 3000여 개의 상품을 매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상황별 스타일 제안 ▲드라마 속 여주인공 착용 아이템 ▲상품기획자(MD) 리뷰 영상 등 감성형 콘텐츠를 기획제공한다. MZ세대를 대표하는 스트리트룩을 비롯해 트렌디룩·데일리룩·포인트룩 등 스타일별 브랜드도 제안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e패션부문장은 “모바일 쇼핑의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를 겨냥해 이들의 구매성향을 반영한 모바일 패션 편집숍을 오픈하게 됐다”며 “아이템별 다양한 매치가 가능하도록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고객 유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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