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코로나19로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롯데면세점이 4월 한달간 일부 지점에서 휴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오는 20일까지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다.

롯데면세점 코엑스점과 부산점은 4월 한달간 매주 월요일 주 1회 휴무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점은 오는 1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휴무를 진행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용산점도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온라인점은 정상 운영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며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후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혜선 기자 hs.kpenews@gmail.com 이혜선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