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설..백화점 선물세트 배송 접수 마감일은?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1.17 12:37 의견 0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식품관에서 모델들이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자료=롯데백화점)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설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예년보다 빨라진 설에 배송 접수도 곧 마감될 예정이다. 백화점별로 배송 접수 기간이 다른 만큼 마감일에 유의해야 한다.

17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 설 선물세트 주문 건까지 전국 배송을 진행한다. 마감일을 놓친 소비자를 위해 선물세트를 주문한 점포의 인근으로 배송하는 신속 배송도 제공한다. 모든 선물세트는 브랜드에서 택배를 보내는 건을 제외하고 다음날까지 도착한다.

신속 배송 접수의 경우 관악점은 21일까지, 잠실점·영등포점·강남점·분당점·구리점·수원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대구점·울산점·광주점은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소공동 본점·노원점·일산점·미아점·건대스타시티점·청량리점·중동점·안산점·김포공항점·평촌점·인천터미널점·센텀시티점·창원점·대전점·전주점·포항점·마산점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상인점은 2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수도권 기준 접수 마감일은 23일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21일까지 배송을 신청해야 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오는 21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설 전날인 24일까지 전국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은 오는 23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구매해도 설 전날인 24일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압구정본점·목동점·천호점·신촌점 등 설 전날(24일)까지 영업하는 9개 점포의 경우 반경 5km 이내 지역에 한해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9일 주문 건까지 전국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권 일부 지역 배송은 22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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