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롯데칠성-네이처셀 順

장원주 기자 승인 2020.01.16 08:52 의견 0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하이트진로 2위 롯데칠성 3위 네이처셀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6일 국내 음료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발표했다.

연구소는 2019년 12월 14일부터 2020년 1월 15일까지의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940만4074개를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933만536개와 비교하면 0.25% 증가했다.
1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네이처셀, 무학, 보해양조, 풍국주정, 진로발효, 국순당, 창해에탄올, 흥국에프엔비, MH에탄올 순으로 분석됐다.

1위 하이트진로 브랜드는 참여지수 49만9299 미디어지수 83만4903 소통지수 94만2262 커뮤니티지수 60만6633 시장지수 565만468 사회공헌지수 70만38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23만7419로 분석됐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065만5883과 비교하면 13.31% 하락했다. 

2위 롯데칠성 브랜드는 참여지수 7만9317 미디어지수 71만8173 소통지수 98만1351 커뮤니티지수 72만2183 시장지수 273만6775 사회공헌지수 60만538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84만3186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 622만941과 비교하면 6.07% 하락했다. 

3위 네이처셀 (브랜드는 참여지수 200만8152 미디어지수 192만630 소통지수 37만9579 커뮤니티지수 18만8755 시장지수 103만7332 사회공헌지수 23만704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4만3497로 분석됐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 378만1555와 비교하면 6.93%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하이트진로 브랜드는 지난 1924년에 설립된 주류 제조판매기업으로 2011년 하이트맥주와 합병해 사명을 하이트진로로 변경했고 주요 브랜드로는 하이트 맥주 및 참이슬 소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2019년 6년만의 맥주 신제품 '테라'를 출시했다"고 브랜드를 분석했다. 

이어 "1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해 12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933만536개와 비교하면서 0.25%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5.82% 상승, 브랜드이슈 24.41% 하락, 브랜드소통 14.87% 상승, 브랜드확산 1.54% 상승, 브랜드시장 1.92% 상승, 브랜드공헌 30.31% 하락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