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역대 최고 청약건수..1순위 청약 평균 8.64대 1

지혜진 기자 승인 2020.01.09 10:50 의견 0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조감도 (자료=이지종합개발)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의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가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청약 건수를 기록했다.

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이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분양하는 이 단지의 1순위 청약결과 768가구 모집에 6725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8.64대 1을 기록했다. 최근 1년 동안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동양건설산업 홍보담당 오재순 이사는 청약 흥행 요인으로 입지적 강점을 꼽았다. “역세권, 공세권, 학세권을 갖춘 단지”라는 설명이다. 단지에서 600m 거리에 지하철역이 있고 영어마을과 에더블국제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가장 큰 강점은 공원이다. 5만5696㎡ 규모 대형 근린공원과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오재순 이사는 “이 단지의 흥행이 향후 김포에서 분양되는 단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전용 84㎡ 단일면적,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A형이 333가구 모집에 4265명이 청약해 기타지역 최고 경쟁률 24.69대 1을 기록했다. B형도 최고 10.8대 1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1,122가구 규모다. 단지는 2024년 개통 예정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이 620m 거리에 있다. 영어마을과 유·초·중·고교도 바로 접해 있다. 또 5만 5696㎡의 대형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으며 인근에는 계양천 수변공원과 중심 상업시설이 위치해 검단신도시 내 최고의 입지로 꼽힌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47만원으로 계약금은 10%(5%+5% 분납)며, 중도금(60%) 대출은 이자후지급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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