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장난이 너무 심한거 아니오' 조규현 오답에 ‘신서유기7’ 비난 봇물

김수진 기자 승인 2019.12.27 22:36 | 최종 수정 2019.12.27 22:45 의견 0

“거 장난이 너무 심한거 아니오” 이정재의 유행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신세계’에 등장하는 이정재의 유행어 “거 장난이 너무 심한거 아니오”와 관련한 문제가 출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자료=tvN


해당 대사는 ‘신세계’에서 중구(박성웅)에게 이자성(이정재)이 하는 대사. 이는 정청(황정민)을 차로 밀어버리려던 중구를 향한 이자성의 반발이었다. 이후 영화의 흥행과 함께 유행어에 등극하게 됐다.

이날 조규현은 “거 장난이 너무”라는 예시가 나오자 “지나치네”라고 정답을 외쳤다. 이날 퀴즈를 통틀어 처음으로 오답을 말했지만 명대사를 모르는 규현을 향해 멤버들의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자신이 유행어를 몰랐다는 생각에 조규현은 너털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조커 분장 때문인지 해맑게 미소를 짓는 듯한 착시현상이 일어났다. 이에 발끈한 이수근은 “너 너무 해맑게 웃는 거 아냐”라고 소리쳤다.

울라프 분장을 한 피오는 규현을 향해 “지나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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