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외교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가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가 열리고 있다. (사진=외교부)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과 옵서버 대표단, 사무국 관계자 등 5800여명이 참석했다.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를 포함해 200여 개 회의가 진행됐다.
SOM는 APEC 회원 간 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다.
이번 SOM3는 지난 1~2차 회의에서 쌓아온 논의를 10월 정상회의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성과로 구체화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단계이다.
APEC 서비스 경쟁력 로드맵과 구조개혁 의제 등 새로운 계획 논의가 본격화됐다. 특히 우리나라 주도 개도국 역량강화사업 5단계 액션플랜이 승인됐다.
회원들은 WTO 중심 다자무역체제 지지와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재난관리·인구구조 변화·에너지 전환 등 글로벌 현안도 논의했다.
우리 대표단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과 양자 면담을 통해 정상회의 성과 도출 협력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전까지 중소기업·보건·에너지·재무·구조개혁 등 5개 분야별 장관회의와 문화산업고위급대화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회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