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양산 우방 아이유쉘 중부센트럴’이 4년 전 분양가에 실거주 혜택까지 더해 주목받고 있다.
양산 우방 아이유쉘 중부센트럴 투시도 (자료=우방산업)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산 우방 아이유쉘 중부센트럴’의 신규 공개 청약은 28일 시작된다. 청약은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1층, 총 4개동, 330세대로 구성된다. 308세대는 아파트, 22세대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7㎡, 92㎡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41~70㎡로 이뤄진다. 실물하우스는 지난 12일 오픈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 전화를 통해 사전 방문 예약을 접수 중이다.
이번 분양의 가장 큰 특징은 ‘실수요자 중심의 조건’이다. 4년 전 분양가 기준으로 책정된 공급가와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비용 절감 요소가 적용됐다.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라면 진입장벽이 낮고 혜택이 많은 조건이다.
단지는 양산시 중부동 도심에 위치한다. 양산시청. 공공기관과 중심 상권이 인접하다. 도보권 내 초·중·고교가 위치해 학세권 입지까지 갖췄다. 추후 개통 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을 잇는 '양산종합운동장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까지 갖췄다.
공급은 주택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조기 마감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관계자는 “실거주 수요가 많은 중부동 도심에서 이처럼 다양한 조건을 갖춘 신규 단지는 드물다”며 “분양 전부터 실물하우스 방문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본격 청약 시작 전 선점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