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는 '2024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 어워즈(ASRA)'에서 대기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자료=HL만도)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HL만도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26일 HL만도는 '2024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 어워즈(ASRA)'에서 대기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받은 최고 등급 수상이다.

ASRA 금상은 아시아에 본사를 둔 대기업 중 단 한 곳에만 수여된다.

HL만도는 2019년 첫 ESG 리포트를 발간한 이후 'Easier, Safer, Greener' 슬로건 아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시 기준을 선제적으로 적용해왔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ASRA는 교육 전문기업 '시에스알웍스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아시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평가 대회로, 매년 17개 부문에서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