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마구마구 2025 모바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자료=넷마블)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넷마블의 야구게임 ‘마구마구 2025 모바일’에 실사형 카드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넷마블은 KBO 리그 개막을 맞아 ‘마구마구 2025 모바일’의 대규모 시즌 오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실사형 페이스온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한 신규 선수 카드 ‘GP 카드’를 선보였다. 위대한 선수(Great Player)의 약자로 ▲양현종 ▲류현진 ▲최정 ▲박병호 ▲나성범 ▲고영표 등 KBO 역사 속 대기록을 세운 선수들을 테마로 한다. ‘마구마구’ 고유의 캐릭터 디자인에서 벗어나 실사형 페이스온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다채롭고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 활약도에 따라 능력치가 주기적으로 반영되는 라이브 선수카드도 대폭 개편됐다. 2025년 실제 KBO 리그 라인업 선수들로 구성한 만큼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을 게임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카드 디자인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이 밖에도 더욱 빠르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1이닝 실시간 경기’가 추가됐으며 실제 KBO 경기와 한층 비슷한 환경을 느낄 수 있는 ‘야간 경기’가 새로 적용됐다. 신규·복귀 이용자들만을 위한 전용 이벤트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대규모 시즌 오픈 업데이트에 걸맞은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4월 23일까지 ‘강화선수획득 미션 이벤트’를 통해 모든 단계 임무 완료 시 원하는 ‘25라이브 선수카드 15강’을 받을 수 있다. 보상으로 제공되는 카드가 각팀 주장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재료 수집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일일 미션과 주간 미션을 통해 재료를 모아 최대 ‘레전드 프랜차이즈 선수카드 15강’과 ‘레전드40 선수카드 16강’ 등 상위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신규·복귀 이용자 대상 ‘특별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