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장위실버복지센터, ‘제6회 민속명절 다원문화한마당’ 개최

박진희 기자 승인 2025.01.15 11:32 의견 0
다원문화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삼선·장위실버복지센터는 민속명절 설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 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해 ‘제6회 민속명절 다원문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료=다원문화복지재단)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삼선·장위실버복지센터는 민속명절 설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 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 ‘제6회 민속명절 다원문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행사에서는 에코엔젤스의 무대를 시작으로 거리의 시인 래퍼 노현태, 김경호, 김다나, 김경민, 당찬 등의 화려한 무대와 감동적인 노래로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 참석자는 “명절이 되면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는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참 행복했다. TV에서만 보던 가수분들의 공연도 너무 감동적이었고,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마치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김경호는 “30년 지기 노현태와 3년째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있는데, 방문할 때마다 알아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레크레이션으로 흥겨운 행사를 이끌었던 가수 노현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뜻깊은 설날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삼선·장위실버복지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은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복지사업과 문화나눔 전파에 앞장 서 왔다.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는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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