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테루 뮤지엄’이 KBS강태원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자료=테테루뮤지엄)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테테루’를 주제로 한 ‘테테루 뮤지엄’이 KBS강태원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누적 후원금 7500만원이 됐다.

테테루 뮤지엄은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청년 먹거리 솔루션 프로젝트다. ‘장바구니 집사들’이 시작된 2023년 이래로 3년 연속 꾸준히 후원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1000만원을 추가로 후원하면서 누적 후원금 7500만 원을 달성했다.

테테루 뮤지엄 최세정 대표는 “테테루 뮤지엄은 어린이 애니메이션 테테루를 소재로 구성된 공간이지만,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두가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이에 청년들의 꿈과 건강한 미래도 지켜주고자 3년째 후원을 이어왔고, 이번 기부를 통해 올해도 청년들이 꿈과 용기를 가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BS강태원복지재단 허진 사무국장은 “재단이 청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는 것은 테테루 뮤지엄과 같이 자립준비 청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소중한 마음들을 모아 자립준비 청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