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를 연다. (자료=스마일게이트)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지난해 최고의 인디게임 입점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7일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플랫폼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간 게임을 조명하는 행사다. 2022년부터 시작돼 인디게임 창작자와 팬들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어워즈 후보작과 수상작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확대했다.

수상 후보에는 ▲샌드 오브 살자르 ▲올드 월드 ▲이프선셋 ▲사니양 연구실 ▲화산의 딸 등 다양한 장르의 27개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작품들 중 스토브인디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스토브는 ‘스토브인디 어워즈’ 올해 후보작과 이전년도 수상작 외에도 내년 어워즈에 도전하는 2025년 출시작에 중복 적용할 수 있는 쿠폰을 23일까지 제공한다. 2024년 후보작은 최대 20%까지 할인하며 2022년 및 2023년 수상작은 24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수상작 중 ▲블루 웬즈데이 ▲ATOM RPG ▲리프 인 부트스트랩은 각각 24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스토브는 ‘스토브인디 어워즈’를 통해 창작자들과 이용자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스토브는 사랑을 싣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토브인디 어워즈’ 후보작 및 수상작 중 자신의 기억에 가장 남는 게임과 그 이유를 작성하면 5명을 선정해 10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스토브는 이벤트를 통해 모인 이용자들의 애정어린 메시지를 개발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여승환 이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스토브에서 진행하는 만큼 ‘스토브인디 어워즈’ 역시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이용자들의 애정으로 후보작, 수상작에 오른 작품들을 재미있게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