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제주도에서 신선식품 새벽배송(로켓프레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료=쿠팡)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쿠팡이 제주주 지역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쿠팡이 제주도에서 신선식품 새벽배송(로켓프레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따라서 제주의 쿠팡 와우회원은 냉장·냉동 상품을 주문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 지역 와우회원은 공산품 등 생활필수품을 주문 다음 날 받아왔다. 이번 새벽배송 시작으로 제주도 거주자들도 내륙 지역 회원들과 동일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간 제주도민들은 제주 지역의 높은 추가 택배 배송비 부담과 긴 배송기간, 거주지 인근 대형 할인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쿠팡의 와우회원 대상 무료 새벽배송으로 생활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 측은 “쿠팡의 제주 지역 신선식품 무료 새벽배송 서비스로 제주 지역의 생활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 지역 주민들은 고물가 부담을 덜어 삶의 질을 높이고, 지방 농축산어가와 중소 식품제조업체는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윈윈’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