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롯데카드가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협업 디자인을 담은 ‘트립 투(Trip to)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카드 4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 롯데카드가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협업한 'Trip to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4종을 출시했다. (자료=롯데카드)

롯데카드가 트래블월렛과 지난 2023년 출시한 ‘트립 투 로카’는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때 해외 가맹점 2%, 국내 가맹점 1% 할인을 한도 없이 제공하는 카드다. 지난해 빠니보틀과 첫 협업으로 ‘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카드를 선보인 이후 '동남아보틀', '미국보틀', '중동보틀' 등 새로운 콘셉트로 디자인을 변경한 카드 4종을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

해외에서 카드를 이용할 고객을 위해 오는 6월까지 해외 결제 건에 더 큰 할인율 적용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4종의 연회비는 2만원이며 동남아보틀·미국보틀·중동보틀 디자인 카드는 마스터 브랜드로 발급 가능하다. 발급 신청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 트래블월렛앱에서 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트립 투 로카는 해외여행과 직구 고객 특화 카드로 해외에서의 휴식과 나를 위한 소비에 아낌없이 투자하되 신용카드로 지출을 편리하게 관리하려는 젊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협업으로 제작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이 카드의 차별 요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