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닙와삭 스윗솔트, 와사비, 스파이시, 고메치즈 4가지 맛 (자료=닙스타)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닙스타가 국산김을 4가지 맛 스낵으로 가공해 외국인과 젊은층의 입맛을 공략한다.

닙스타는 국내산 김만을 사용해 김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린 ‘한닙와삭’이 국내 유통채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닙스타에 따르면 한닙와삭은 스윗솔트, 와사비, 스파이시, 고메치즈 4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국내산 김만을 사용해서 만들어 김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다.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들어 칼로리 걱정 없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캐주얼 간식이다.

회사는 K푸드의 글로벌한 인기와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통해 한닙와삭 매출을 예측했다. 단순히 한식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한류를 전략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닙와삭은 한국 방문을 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지인들의 가벼운 선물을 통해 한국산 김을 맛 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맛과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포부다.

아울러 젊은층의 호기심과 입맛 공략을 위해 위트있는 이미지로 고객과 소통한다. 독특하고 대담한 한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소비자를 하나로 잇겠다는 각오다.

한닙와삭의 공식판매원 앰비션플랜의 정우진 부사장은 “취향이 확실한 젊은층 공략을 위해 제품 패킹은 유쾌하게 했다”면서도 “김 원료부터 생산 공정까지 까다롭게 검수해 우리김을 대하는 외국인들에게 심어지는 이미지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그로스해킹 기법으로 광고 대행업을 하고 있는 앰비션플랜은 그동안 시장에 없던 새로운 공법으로 생산한 제품을 닙스타를 대상으로 다양한광고와 성과를 분석해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한닙와삭은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