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옥(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로부터 8단 고대역폭메모리(HBM3E) 공급 승인을 받았다.

블룸버그는 31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8단 제품을 엔비디아에 공급 승인을 얻었다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의 8단 HBM3E 공급을 승인했다. 삼성전자는 1년 넘게 엔비디아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제품은 중국 시장용 엔비디아 AI 프로세서에 탑재될 예정이다.

HBM3E는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으로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은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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