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JB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多채로운 多문화캠프, 겨울방학 다다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자료=전북은행)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JB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多채로운 多문화캠프, 겨울방학 다다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다문화 분야 핵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견문을 넓히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한 금융경제교육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마련했다.

3박 4일 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광주·전남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아동 70명을 비롯해 직원 자원 봉사자들로 구성된 ‘JB금융그룹 씨앗봉사단’ 및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또 금융경제교육, 액티비티 활동,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 성우 ‘남도형’과의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 실업팀 소속 선수단이 재능기부로 함께 해 배드민턴의 기본자세 등을 가르쳐 주며 학생들과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금융 분야를 재미있게 배우면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봄으로써 여러 분야에 새로운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스스로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견하며 미래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