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설보며 하이킹 어때요?” 롯데관광개발, 코카서스 3국 직항 전세기 패키지 출시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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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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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국내에는 생소한 여행지 코카서스 3국을 직항으로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코카서스 3국으로 떠나는 직항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약 9시간 30분 만에 코카서스로 떠나는 7박 9일의 여정이다. 5월 25일과 6월 1일, 8일, 15일, 22일, 29일 총 6회 출발한다. 가격은 1인 639만 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를 일컫는 코카서스 3국은 동유럽과 서아시아의 경계에 있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일정에는 코카서스의 알프스로 알려진 카즈베기와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주상절리 아자트 하이킹이 포함돼 만년설을 바라보며 코카서스의 자연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카즈베기 룸스호텔’을 비롯해 전일정 5성급 호텔 숙박으로 더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코카서스 3국은 다소 생소하지만 지도를 보면 러시아와 튀르키예와 가까운 익숙한 곳“이라며 “편리한 직항 전세기로 신화의 땅 코카서스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패키지 출시를 맞아 항차별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롯데관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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