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설 연휴를 맞아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명절 인기 농축산물, 수산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자료=현대홈쇼핑)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현대홈쇼핑이 설 연휴를 맞아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명절 인기 농축산물, 수산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현대H몰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하는 '농식품부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켓, 단감 등 과일류를 포함해 야채류, 육류 등을 20% 할인(최대 2만원)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산내들 명품 밀양얼음골 기스사과 5kg 이내(2만4408원) ▲제주푸드마씸 조은돌담 제주 한라봉 7-9과(1만4328원) 등이 있다.

다음달 2일까지는 해양수산부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복지솔루션 기업인 현대이지웰과 손을 잡고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현대H몰과 현대이지웰의 온누리전통시장몰에서 진행한다.

조기(굴비), 갈치, 김, 전복, 명태, 오징어, 옥돔, 문어, 바다장어 등 설 인기 수산물 1400여개를 최대 20%(최대 2만원)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바다온 완도활전복 5-6미(3만8088원) ▲제주본가 성산포 은갈치 엄선 세트 4미(13만2100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현대H몰에서 오는 24일까지 '설레는 설' 설 식품 전용 기획전도 개최한다. 설 인기 식품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행사 기간 내 해당 상품을 2건 이상 구매하면 누적 구매 금액의 10%를 H포인트 리워드로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중식여왕 정지선의 중화새우 세트(총 14팩, 6만9900원), 조선호텔 양념 LA갈비 세트(총 8팩, 13만9000원) 등이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소비자 물가 안정과 소비 진작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서재필 기자 abceee64@gmail.com 서재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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